SO.S (Sarubia Outreach & Support)


2016.12.9 - 12.22

Exhibit Cat. PG2

이소영

So Young LEE

SO.S(Sarubia Outreach & Support)는 사루비아다방이 2015년부터 새롭게 시도하는 중장기 작가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작품, 전시와 같은 창작의 결과물 이면에 감춰진 작가들의 수많은 시간과 노력, 과정 속에 큐레이터를 비롯한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그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또 다른 발전 가능성을 모색함으로써,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작년 6월 공모를 통해 ABC 그룹 총 6명의 작가를 선정하였고, 2년간의 진행 과정을 전시의 형식으로 보여주고 피드백을 구하는 자리입니다.




A 그룹
- 또 다른 창작의 돌파구가 필요한 작가
- 40세 이상 60세 미만 / 개인전 5회 이상

수도권을 기반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이소영은 사루비아다방이 지닌 공간의 정체성을 자기 안에서의 대안을 삼아 경계, 벽, 시스템의 결정적인 조건에 공백을 만들고자 한다. 작가는 ‘Derrida의 difference’를 지침으로 ‘시간적 대기와 공간적 사이화’를 실현하는 방법에 대하여 고민하고, 이것을 가시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시스템에 틈을 만들기, 경계를 흐리고 투명하게 하기, 공간을 복제하여 중복하기 등의 공백을 만드는 법을 통해 자신의 창작을 새로운 경로이자 출구를 찾고자 하는 것이다. 



주요 진행 과정
2015. 7  선정작가 그룹별 미팅
2015. 9  작업실 크리틱 - 사루비아 큐레이터
2016. 11  심층비평 I - 안소연 (미술비평가)
2016. 12  심층비평 II - 고원석(큐레이터)

작가의 참여 동기
시간이 갈수록 고립감과 작가로서의 삶에 회의감이 느껴졌다. 작업계획은 머릿속을 맴돌기만 할 뿐, 몇 년째 추진력을 얻지 못 했다. 하지만 작업을 포기 하지는 않았고 언젠가는 할 수 있을 거라는 막연한 기대를 안고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작업에 대해 좀 더 심층적인 교류를 나누고, 진중한 대화를 통해서 작품의 새로운 방향을 함께 모색해 보기를 희망한다.

사루비아의 지원 방향
이소영 작가는 특정 장소를 통해 공간을 사유하고 확장시키는 작업을 해왔다. 공간의 본질을 관념적인 맥락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작가 고유의 조형적 언어는 지금까지 물질성을 최소화한 절제된 감각을 지향해 왔다. SO.S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는 개념적인 공간과 물리적인 실존의 접점을 찾아보는 새로운 공간 만들기를 시도하였다. 소리와 빛의 요소는 닫힌 공간의 경계를 넘어 또 하나의 통로를 열어 주며, 개념과 물질이 공간을 매개로 공존할 수 있는 가능성으로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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