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Sarubia Outreach & Support)


2017.1.3 - 1.15

Exhibit Cat. PG2

민재영

Jae Young MIN

SO.S(Sarubia Outreach & Support)는 사루비아다방이 2015년부터 새롭게 시도하는 중장기 작가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작품, 전시와 같은 창작의 결과물 이면에 감춰진 작가들의 수많은 시간과 노력, 과정 속에 큐레이터를 비롯한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그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또 다른 발전 가능성을 모색함으로써,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작년 6월 공모를 통해 ABC 그룹 총 6명의 작가를 선정하였고, 2년간의 진행 과정을 전시의 형식으로 보여주고 피드백을 구하는 자리입니다.




A 그룹
- 또 다른 창작의 돌파구가 필요한 작가
- 40세 이상 60세 미만 / 개인전 5회 이상

민재영은 SO.S 프로그램을 통해 동양화 매체의 속성, 기존 형식 및 재료, 주제 그리고 오랫동안 지속해온 가로선의 중첩을 어떻게 대체하고 변형시킬 것인지, 그 해결 방법을 찾고자 한다.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그는 반복으로 인해 고착되었던 그간의 기법과 주제를 내려놓고 개념과 관념에 사로잡힌 내면에 파동을 일으키고 비우는, 무의식적 자각 능력을 찾고자 하는 과정을 드러낸다.



주요 진행 과정
2015. 7  선정작가 그룹별 미팅
2015. 9   작업실 크리틱 - 사루비아 큐레이터
2016. 12  심층비평 I - 이윤희 (미술비평)
2017. 1  심층비평 II - 이성휘(큐레이터)

작가의 참여 동기
작가로서의 생활과 작업에 대한 고민이 쌓이다보니, 작업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심층적인 피드백과 조언에 대한 갈망이 늘 있었다. 불특정 다수의 군상을 재현함으로써 인간의 보편성과 개별성을 공유해왔던 작업의 주제에서 벗어나, 예술가로서의 나 자신의 특별한 감수성을 드러내는 작업에 대한 소통 가능성을 찾고 싶다. 새로운 출발선에서 주제와 내용의 재정립, 재료와 기법, 그리고 이 두 가지의 연결성을 되짚어보며 앞으로의 작업에 대한 실마리를 풀고 싶다.

사루비아의 지원 방향
민재영 작가는 동양화에 대한 고민을 기반으로, 기존 작업의 내용과 형식, 특히 오랫동안 지속해온 조형적 특징으로써의 가로선을 전제로 하지 않는 작업을 시도 하였다. 이 변화는 십여 년간 고착되었던 기법과 주제를 내려놓고, 내면에 파동을 일으키고 비워내는 유연한 사고로의 전환을 요구한다. 혼란의 과정을 거쳐 작가는 작업의 완성도와 논리에 사로잡힌 개념에서 벗어나, 고유의 감성과 무의식적 자각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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