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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전시


SO.S (SARUBIA Outreach & Support)

: 누구의 것도 되고 누구의 것도 아닌 

Either Anyone Else’s Or No One Else’s 

2022.5. 4 - 6. 3   

Project 2. SO.S (Sarubia Outreach & Support)

박효빈

Hyo Bin PARK



 SO.S(Sarubia Outreach & Support)는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가  2015년부터 새롭게 시작한 중장기 작가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작품, 전시와 같은 창작의 결과물 이면에 감춰진 작가의 수많은 시간과 노력, 과정 속에 큐레이터를 비롯한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그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또 다른 발전 가능성을 모색함으로써, 작가의 창작활동을 중장기적으로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2019년 10월 공모를 통해 A, B, C 그룹 총 5인의 작가가 선정되었고, 이번 전시는 SO.S 2019-2022 프로그램의 진행 결과를 보여주고 그에 대한 적극적인 피드백을 구하는 자리입니다.


 C 그룹 - “신진과 중진 사이에서 작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모색하고 있는 작가”  


- 35세 이상 45세 이하의 작가 (1975년생-1985년생) 

- 개인전 3회 이상의 자격을 갖춘 작가 


SO.S의 C그룹의 지원은 독특한 조형 언어를 토대로 비교적 작품이 많이 소개되었으나, 획일적인 전시시스템 하에서 반복적인 노출로 작품의 형식적 고찰과 주제 확장을 고민하는 시기를 놓친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국내 신진작가 지원프로그램이 대부분 35세 이하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가운데, 이 작가군은 신진을 거쳐 중진작가로 나아가는 가장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C그룹의 프로그램은 심도있는 대화에서 출발하여, 작가의 작품 포트폴리오 및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정확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기존 작업을 다시 성찰하는 가운데, 변화를 모색할 수 있는 지점을 함께 찾아가면서, 그에 대한 지속적인 피드백을 나누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기획자, 평론가와의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향후 전시활동을 준비함에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전시활동과 작품세계를 심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함께 모색한다. 



주요 진행 과정

2019.10  공모를 통해 1, 2차 심사를 거쳐 선정 

2020.4    작업실 크리틱 - 사루비아 큐레이터 

2021.12  작업실 미팅 - 사루비아 큐레이터 

2022.4    심층비평 I - 이성휘(하이트컬렉션 큐레이터) 

2022.5    심층비평 II - 전시기간 중 진행 



프로그램 참여 동기

주로 일상에서 마주치는 풍경과 사물, 그것을 감각하는 나 사이의 관계에 주목해 그림을 그려왔다. 산책하며 마주친 풍경들은 종이에 과슈로 사생한 후, 작업실에서 유화 작업으로 옮겨진다. 지금까지 관조하는 관찰자의 시선과 태도로 주변을 그리며 나만의 회화적 언어를 구축해왔지만, 사생 방식을 고수하면서 대상의 선택과 원경이라는 단조로운 시선에 한계를 느낀다. 붓 터치와 물성을 통해 다양한 조형적 표현연구를 지속하면서 풍경 이면에 내재된 서사를 상상하고, 또 다른 형상으로 관계를 풀어나가는 방향을 찾고 싶다.


사루비아의 지원 방향

박효빈 작가는 대상으로서의 풍경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도부터 진행했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풍경 너머로 또 다른 풍경을 투영시키고, 때로는 대상에 대한 여러 시점을 병치시켰다. 풍경이나 사물을 선택적으로 채우고 비우기를 반복하며 대상에 대한 시점은 이전보다 유연해졌고 편집 가능했다. 이 과정을 거치며 작가는 원경, 중경, 근경의 여러 시점이 공존하는 대규모 회화 작업을 이어나갔다. 여러 시공간에 존재했던 풍경들을 하나의 겹으로 채우고 펼쳐나갔다. 비로소 스쳐 지나갔던 대상을 다시 주목하고 조응하며, 이를 새로운 시선으로 담아낼 수 있었다. 교감의 대상과 어울리는 조형적 어법을 실험하고 구현하려는 노력은 여러 감응을 불러일으키며 심리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앞으로 그가 펼쳐낼 풍경 속에서 함께 걷고 느끼며 사색이 가능한 여운과 다양한 감성이 깊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2019-2021  SO.S  참여작가


A 그룹    박성소영  신유라

B 그룹    감민경

C 그룹    강성은  박효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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