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두사의 뗏목

Le radeau de la Méduse

2012.11.16 - 12.15

Exhibit Cat. PG1

최대진

Dea Jin CHOI

최대진은 ‘인간성‘이라는 거대담론을 개인의 감성적이며 미시적인 시선으로 표현한다. 유명한 미술작품을 통해 그 작품이 내포한 은유와 시상(詩想)의 예술성을 작가의 역사적 의식과 본능적 감각으로 드러내고자 하며, 사진, 영상, 회화, 조각을 넘나드는 다양한 시각적 표현방식을 추구한다. 전시 제목, <메두사의 뗏목>은 19세기 낭만주의 화가 제리코의 작품으로, 생존을 위해 서로 살해하고 죽은 동료의 인육을 먹으며 살아남았다는 충격적인 일화를 담고 있다. 작가는 이 맥락을 작품에 끌어들여, 세계사에서 발생한 살상, 번영과 추락의 현실을 상징적으로 접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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